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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은행·부산신보, 1500억원 규모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부산시·부산은행·부산신보, 1500억원 규모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부산시청.  부산시 제공부산시청.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3일 오후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BNK부산은행이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이 체결되면 시와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상호 협력을 통해 모두 1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시는 업무협약 시행을 위해 보증재원 출연 및 이차보전 예산 투입을 추진하고 부산은행은 특별출연과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을 바탕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조 1830억원 규모의 '2025년도 부산시 정책자금 지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더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와 신용보증재단, 은행권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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