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수냉해 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경기도는 과수 냉해 피해를 막기 위해 도내 156개 농가에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합니다.
과수 냉해 예방시설 지원사업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경기도가 처음이며, 보조 비율도 90%로 전국 최대 수준입니다.
경기도는 수요조사를 거쳐 고양시 등 도내 13개 시군 156개 사과·배 재배 농가를 선정했으며 모두 28억여원을 지원합니다.
남양주시, GTX 복합 역세권 개발 추진
경기 남양주시가 왕숙1지구 특별계획구역 28만㎡에 GTX, 수도권 광역 급행열차 복합 역세권 콤팩트 시티를 조성합니다.
수직 공간을 활용해 GTX 역사 일대를 주거와 쇼핑몰, 호텔, 복합 환승 터미널 등이 연결된 고밀도 입체 도시로 개발합니다.
이곳은 GTX-B노선과 경춘선 '왕숙역'이 예정돼 있으며, 최근 결정된 지하철 9호선 연장 노선도 지납니다.
폭설에도 설 연휴 경기도 교통사고 감소
설 연휴 기간 경기지역에서는 많은 눈이 내렸는데도 교통사고가 오히려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0~30일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전년 대비 교통사고 건수가 지난해 57건에서 올해 33건으로 42%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도 같은 기간 '설 명절 특별방법 대책'을 추진해 교통사고가 지난해 설 연휴 대비 34.2%가 감소하는 등 성과를 거뒀습니다.
포천시,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경기 포천시는 다음 달 17일까지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노동자의 정주 환경 개선으로 우수 인력 확보와 청년 고용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 기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업주 명의로 임차한 기숙사에 대해 월 임차비의 80% 이내로 사업주에게 연 최대 10개월까지 지원합니다.
아주대, 17년 만에 등록금 5.2% 인상
아주대는 재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08년 이후 17년 만에 올해 등록금을 5.2%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주대 총학생회는 교육 인프라 구축과 우수 교원 확보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인상의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총학생회는 노후 시설 개보수와 학생복지 사업 증대, 장학금 확대 등 인상된 등록금이 학우들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학교 측에 입장을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