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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목소리 내는 비명…"강공에 국민 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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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부쩍 목소리 내는 비명…"강공에 국민 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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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문 등 견제구…이재명 30일 평산마을 찾기로

    김부겸, 최근 여론은 "민주당에 대한 따끔한 경고"
    임종석 "최대한 연대하고 포용하고 통합해야"
    김두관 "정권교체로 가는 길, 이재명과 다른 길도 있어"
    李, 30일 문재인 예방하지만 "보는 입장에 따라 다르다"며 시각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들과 인사나누고 있다. 황진환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들과 인사나누고 있다. 황진환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非이재명)계 대권 잠룡으로 불리는 인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상당한 상황에서 당과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 흔들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의식해서다.
     
    야권의 대선 잠룡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2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최근 지지율 추이가 "민주당에 대한 따끔한 경고"라며 "강공 일변도의 태도에 대한 국민적 피로감이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른바 '줄탄핵'으로 불리는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에 이어 최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서도 "자꾸 정쟁을 유발하면 국민이 불안해하고, 민생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안 된다"며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최근 민주당의 '이재명 일극체제'를 비판했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통합을 역설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SNS를 통해 "이 대표 혼자 모든 걸 다 잘할 수는 없다"며 "최대한 연대하고, 포용하고, 통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당을 향해 "이재명 대표 한 사람만 바라보며 당내 민주주의가 숨을 죽인 지금의 민주당은 과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느냐"고 했던 것과 궤를 같이 한다.
     
    김두관 전 의원도 SNS를 통해 "정권교체로 가는 길은 이재명의 길뿐만 아니라 다양한 길이 있다"며 "주권자인 국민과 당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목소리를 의식한 듯 이 대표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30일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기로 했다.
     
    다만 전날 연 기자회견에서는 "일극 체제라고 할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할지는 보는 입장에 따라 다르다"며 앞선 목소리와는 적지 않은 시각차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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