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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프로그램 '다듣영어'…초등에서 중학교로

울산교육청 프로그램 '다듣영어'…초등에서 중학교로

오는 3월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신입회원 150명 모집
초등학생 때 다듣영어 시작 중학생 자녀 둔 학부모 포함

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참여 대상을 확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3월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신입회원 15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을 포함해 초등학생 때 다듣영어를 시작해 중학생으로 성장한 자녀를 둔 학부모까지 확대한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영어 학습을 이어가면서 가정과 학교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중 희망자는 울산시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듣영어'는 '많이(多) 들으면 모두(All) 들린다'라는 의미로, 듣기 중심의 울산형 초등영어 과정이다.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는 학교에서 듣기 중심의 영어학습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가정에서는 생활 속에서 영어 듣기 환경을 조성해 듣기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는 2020년에 시작하여 5년째 이어져 온 자발적 학부모 참여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4개 동아리, 152명의 학부모가 회원으로 활동했다. 매년 성과나눔회를 열고 '학부모동아리 활동집'도 발간하고 있다.
 
지난해 학부모동아리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 76.9%는 자녀에게 영어 사교육을 시키지 않고 가정에서 다듣영어를 실천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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