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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전쟁'', 개봉 5일만에 ''2,100억'' 수입 올려

    • 2005-07-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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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 크루즈가 주연한 영화 '우주전쟁(War of The Worlds)'의 한 장면.(자료사진/노컷뉴스)

     


    할리우드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톱스타 톰 크루즈가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점령할 태세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가 주연한 SF대작 ''우주전쟁(War of The Worlds)''이 지난달 29일 개봉 후 5일만에 전 세계에서 2억 420만달러(약 2,123억원)라는 기록적인 극장수입을 올렸다.

    ''1억 3,500만달러의 제작비 투입''과 ''세계적인 스타 감독과 할리우드 톱스타의 결합'' 등
    개봉 전부터 숱한 화제를 몰고 온 이 영화는 개봉 후 5일동안 북미에서만 1억 170만 달러의 극장수입을 올리며 제작비의 대부분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이 수치는 지난 주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영화 ''배트맨 비긴즈''가 개봉 첫 5일동안 벌어들인 7,290만달러를 훨씬 웃도는 것이다.

    특히 개봉 첫날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2,130만달러(약 220억원)을 벌어들이면서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톰 크루즈에게 개봉 첫날 흥행실적이 가장 좋은 작품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이 같은 흥행돌풍으로 3일 43번째 생일을 맞은 톰 크루즈는 생애 최고의 생일선물을 받게 된 셈.

    이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본격적인 영화홍보에 나섰던 크루즈는 지난 몇 주간 잇단 돌출행동으로 끊임없는 구설수에 오르며 데뷔 후 최대의 위기를 맞기도 했다.

    특히 영화홍보를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자신이 신봉하는 ''사이언톨로지''에 대한 이야기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행동으로 물의를 빚기도 한 그는 현지언론으로부터 ''흥행이 보장된 영화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우려에도 불구 ''우주전쟁''은 영화팬들은 물론 평단의 호평까지 이끌어낸 상태. 여기에 9.11테러이후 전 세계적으로 테러에 대한 관심이 고조돼 있는 만큼 이 영화의 흥행몰이는 당분간 계속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영화는 오는 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노컷뉴스 전수미기자 coolnwar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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