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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민노총, 한노총 플랜트건설노조 설립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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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개입 통한 노조 와해 공작"

     

    최근 광양지역에 한국노총 산하 플랜트건설노동조합이 설립된 것과 관련해 민주노총이 기업의 개입에 의한 노조 와해 공작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산하 전남동부·경남서부 플랜트 건설 노조는 7일과 8일 집회와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고 "포스코가 민노총 조합원을 접촉하고 소속 협력업체를 압박해 이처럼 한노총 소속 조합을 설립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민노총 산하 플랜트노조 전기분회 소속이던 A 씨 등 7명은 지난 2일 "민노총이 조합원들의 정서와 요구를 외면한 채 일관성 없는 정책과 고용불안으로 조합원들을 지치게 한 데 염증을 느낀다"며, 탈퇴와 함께 한노총 지회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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