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을 포함한 바우처 총 급여의 20%를 개인예산으로 할당하는 제도다.
이번 시범사업은 △장애인활동지원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발달재활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는 모두 25명을 모집해 오는 4~9월 6개월 동안 사업을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5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내년부터 진행할 개인 예산제의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방면에서 연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