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사 전경. 울산경찰청 제공울산경찰청은 오는 3월 5일 예정된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 사법 단속 체제를 갖췄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에서는 31곳 새마을금고 중 22곳(중구 6개, 남구 8개, 동구 4개, 북구 3개, 울주군 1개)에서 선거가 진행된다.
경찰은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21일부터 각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한다.
이어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울산시 선거관리위원회, 검찰청과 협력한다.
경찰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비방, 불법 선거개입을 3대 선거 범죄로 규정하고 엄정 단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