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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활동 ''에이트'' 이현, "방시혁 노래 부르려 팬클럽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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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활동 ''에이트'' 이현, "방시혁 노래 부르려 팬클럽 동원"

  • 2009-09-07 17:13

이현, 방시혁 이별 시리즈 세번째 곡으로 솔로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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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트'' 멤버 이현(26)이 솔로 음반을 발표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활동을 시작했다.

이현은 7일 오후 서울 홍대입구 인근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솔로 신곡 ''30분전''을 소개했다. ''30분전''은 작곡가 방시혁의 이별 시리즈 가운데 3번째 노래다. 애절한 가사와 감정을 터트리는 고음 부분의 흡인력이 음악 팬들의 사랑알 받기에 충분해 보인다.[BestNocut_R]

앞서 발표된 방시혁의 이별 노래 ''총맞은 것처럼''(백지영), ''심장이 없어''(에이트)는 음악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방시혁은 이날 쇼케이스에 영상으로 참여해 "어떤 가수가 이 노래에 어울릴까 고민을 하다가 이현을 생각했다"며 "감성을 터트릴 때와 절제할 때 보여주는 다이내믹한 보컬은 감히 대한민국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추켜세웠다.

이 노래에는 가수 임정희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현은 무대에서 "미국에 있는 임정희가 선뜻 피처링으로 참여해 주기로 하고 14시간을 날아왔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현은 "이 노래를 욕심낸 가수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좋은 곡으로 솔로 앨범을 내게 되서 기쁘다"는 소감도 밝혔다.

이어 그는 "''에이트''의 노래로 실릴 뻔도 했지만 결국 내가 부르게 됐다"며 "내 노래라는 것을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팬클럽 회원들에게 방시혁의 미니홈피에 ''이 곡을 나에게 주라''는 글을 남기라고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현은 탤런트 선우선과 호흡을 맞춰 ''30분전''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했다. 그는 "박근형 선생님이 연기 도움을 많이 줬다"고 고마움을 표시하며 "선우선과 키스신도 있었다. 4번 NG를 냈다"고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이현은 박효신 휘성 테이 등 가수들과 함께 가을 가요계에서 발라드 경쟁을 펼쳐야 한다. 그는 "아직 신인이라 경쟁까지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1등을 하지 않으면 2등도 어렵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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