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연합뉴스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개막 18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했다.
PSG는 19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서 열린 2024-2025 프랑스 리그1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랑스를 2-1로 누르고 최근 4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18경기에서 14승 4무를 기록하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이강인은 '폴스 9(가짜 9번)' 역할을 맡아 최전방에서 활약했다. 0-1로 뒤진 후반 14분 이강인이 오른쪽 중앙 부근에서 건넨 침투 패스가 발판이 돼 파비안 루이스의 동점골이 터졌다. 환상적인 패스였다. 이후 이강인은 교체됐고 PSG는 후반 41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결승골로 승부를 결정했다.
이강인은 60분 동안 출전했다. 동점골을 만든 중요한 패스를 건네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바르콜라는 1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