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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댁'' 박희진 목소리, 벨소리로 듣는다

    • 2005-07-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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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한 목소리 담은 19개의 통화연결음 서비스 시작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 출연 중인 박희진(왼쪽)과 심혜진. (MBC 제공/노컷뉴스)

     


    "이게 무슨 황당한 시츄에이션?"

    인기 시트콤 MBC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안성댁으로 출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박희진의 ''황당한'' 목소리를 벨소리와 통화연결음으로 들을 수 있게 됐다.

    모바일콘텐츠 업체 ''다날(대표 박성찬)''은 박희진과 함께 벨소리와 통화연결음을 제작해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통화연결음은 박희진의 독특한 목소리에 특유의 재치와 입담을 담은 19개 버전으로 제작됐고, 극 중 박희진이 직접 부른 자우림의 ''하하하송''과 유행어 "이런 황당한 시츄에이션"은 벨소리로 이용할 수 있다.

    ''다날'' 관계자는 "최근 벨소리와 통화연결음 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이 활발하다"고 설명하며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인기몰이 중인 박희진의 톡톡 튀는 멘트를 이용한 통화연결음과 벨소리는 벌써부터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박희진의 목소리가 담긴 벨소리와 통화연결음은 지난 1일부터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3대 이동통신사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편 지난 1999년 MBC 개그맨 공채 10기로 데뷔한 박희진은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감각있는 연기력을 선보여 지난달 열린 제4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예능상''을 수상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기자 dlgo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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