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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천북 폐기물 처리 공장 화재…9800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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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동한 소방관들이 경주 천북면 폐기물 처리 공장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출동한 소방관들이 경주 천북면 폐기물 처리 공장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12일 오후 4시 29분쯤 경북 경주시 천북면에 있는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발생 4시간 만인 오후 8시 26분쯤 모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530㎡ 규모의 공장 1동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98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폐기물을 파쇄하는 기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공장 근로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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