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병옥 음성군수, 김종현 앵커. 충북CBS[오프닝]
◇ 김종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직감, 저는 김종현 기자입니다. 시사직감은 새해를 맞아 특집으로 충북 지역 자치단체장들과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설계를 들어보는 신년 대담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에 걱정스러운 날들의 연속입니다만 우리 고장, 또 우리 주변 공동체의 새해 청사진,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면서 희망을 엿보는 의미 있는 시간 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조병옥 음성군수 만나보겠습니다. 2025년 1월 7일 화요일 시사직감 문을 열겠습니다.
[코드음악]
◇ 김종현> 시사직감은 새해를 맞아 충북 도내 자치단체장들과 함께 특집 연속 신년대담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병옥 음성군수와 지난해 음성군정을 되돌아보고 새해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조병옥 군수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군수님? 먼저 음성 군민과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 조병옥> 존경하는 음성 군민 여러분 그리고 CBS 시사직감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음성군수 조병옥입니다. 지난해는 여러분 잘 아시겠지만 폭염과 또 우리 음성군은 예기치 못한 폭설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었습니다. 군수로서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만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을사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을사년 새해에 우리 음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청취자 여러분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소망 다 이루는 그런 뜻깊은 한 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리겠습니다.
◇ 김종현> 네, 지난 여름 이 자리에서 조병옥 군수님과 민선 8기 전반기 성과에 대해 말씀을 나눴는데요. 어느새 2025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한 해 정말 바쁘게 보내셨을 텐데요. 음성군도 참 많은 변화가 있었겠고요. 지난해 주요 성과를 정리를 좀 해 주신다면요.
◆ 조병옥>지난해는 국가적으로 봤을 때 또 여러 가지 어려움도 많이 있는 이런 혼란한 시기도 겪었고, 이렇게 하면서 지금 이제 안정이 돼 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우리 음성군 같은 경우도 세계 경제가 침체가 되고 또 경제 성장률도 이렇게 둔화가 되면서 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성과를 거둔 한 해가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특히 몇 가지 말씀을 드리면 우선 우리 음성군이 2030년 시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게 이제 인구 유입이거든요. 그리고 인구 유입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을 지난해 많이 추진을 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일자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투자 유치를 통해서 한 15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3조 2천억 정도 투자 유치를 했는데 결국 보면은 민선 7기 이후에 전체적으로 보면 한 13조 9천억 정도 투자 유치를 해서 1만 6천여 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내서 이게 우리 음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또 인구 증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우리 음성군이 4 플러스 1이라는 신성장 산업을 육성을 하고 있는데 에너지 신산업, 2차 전지, 시스템 반도체, 헬스케어 이렇게 네 가지에다가 지역 기반 산업으로 기후 대응 농업 해서 이제 4 플러스 1이라는 신성장 산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좀 간단히 성과를 말씀드리면 우선 에너지 신산업 같은 경우에 수소 제품 시험평가 센터를 개소를 했고 액화수소 검사 지원센터도 본격적으로 지금 건립을 추진 중에 있어서 수소 산업 관련해서 안전 표준화 클러스터를 조성을 해 나가고 있다 이렇게 좀 말씀드릴 수 있고요.
늘 핵심 산업인 2차 전지 같은 경우는 저희가 마이크로비히클 및 응용 제품 배터리 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을 위한 전기 다목적 자동차 연구센터를 착공을 했거든요. 이게 이제 앞으로 아마 우리 음성군이 2차 전지 시험 인정 특구로서 역할을 하게 될 건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세 번째는 이제 시스템 반도체인데 우리 감곡에 DB하이텍이 있습니다. 여기가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하는 파운드리 업체인데 다행히도 지난해 11월에 산자부의 기회 발전 특구로 선정이 돼서 우리 DB하이텍에서 약 2조 5천억을 투자해서 전력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것으로 이렇게 결정이 됐습니다. 그리고 이제 금년 상반기에 아마 착공을 하면은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고.
신성장 산업 중에 네 번째로 헬스케어 산업이 있거든요. 이것은 이제 우리가 용산산단에 일양약품 본사를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해서 조만간 아마 착공을 하게 될 거고 특히 이제 금년 연말이면은 우리가 그토록 기다리던 국립소방병원이 개원이 되거든요. 그래서 국립소방병원 개원과 아울러서 또 이제 미리 헬스케어타운이라든가 헬스케어 주거 타운 이런 국립소방병원과 연계된 산업도 우리가 같이 이렇게 추진해 나갈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고 또 일부 성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최근에 보면 지난해 연말에 우리 음성군도 폭설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요즘 기후 변화가 심상치 않거든요. 그래서 우리 음성으로 이제 기반 산업 중에 농업 분야 중에 기후대응 농업을 중점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우리 음성군이 다행히도 운이 좋게 전국에서 한 군데만 선정하는 화훼 산업 진흥 지역에 유일하게 지난해 하나가 선정이 됐습니다. 많은 성과를 지금 거두고 있고 지난해는 나름대로 이와 같이 신성장 산업을 육성을 위한 이런 기반 산업이 그래도 많이 선정이 되거나 진행이 됐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성본산업단지 내 공동주택단지. 음성군 제공이제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성과 중에 역시 그래도 우리가 인구 유입을 계속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정주여건이거든요. 일자리도 많고 또 이런 신성장 산업으로 인해서 발전 가능성도 많은데 사람이 또 들어와서 살려면은 여러 가지 생활 인프라가 같이 갖춰져야 되거든요. 그리고 그런 면에서 보면은 우리 음성군이 이제 지난해 그래도 많은 성과를 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우선은 주민과 직결되는 여러 가지 이제 문화 복합 공간을 많이 만들어냈는데 산업단지 청년 복합문화센터도 공모 사업에 선정이 돼서 이제 설계를 들어갔고, 그다음에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도 선정이 돼서 지금 설계가 들어가 있는 상태거든요. 그다음에 이제 음성의 주거복지 오픈 플랫폼이라든가 설성 어울림 센터, 감곡의 아람커뮤니티센터 이런 복합 문화 공간이 다 준공이 돼서 운영을 시작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택 공급이거든요. 저희 음성군이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 많은 주택 공급을 하고 있는데 현재 한 1만 4천 세대 정도의 건축 허가가 나가 있습니다. 그중에 한 7천 세대 정도가 지금 착공을 해서 일부는 준공이 됐고 일부는 지금 건축 중에 있는데 이렇게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되면서 저희 음성군이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7월부터 인구가 증가 추세로 바뀌었다는 말씀을 좀 드리겠고요.
그리고 또 하나가 중요한 게 지역이 발전하려면은 젊은 청년들이 돌아와야 되거든요. 그러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게 교육입니다. 지금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저희가 이제 지난해 진천군과 공동으로 교육 발전 특구로다가 지정이 되면서 여러 가지 시범 사업을 지금 하고 있고 특히 우리 음성 같은 경우는 음성고등학교가 자공고 자율형 국립고로 선정이 돼서 이제 투자도 확대되고 이렇게 되면서 명문고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을 했거든요. 이런 부분이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제 또 요즘 건강에 관심이 많잖아요. 그래서 생활 체육이 활성화되고 있는데 음성 생활체육공원에 축구장 3면이 지금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가 많이 활성화되고 있어서 특히 유소년 축구대회가 거의 연중 이렇게 해서 많이 개최되고 있음으로 인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고 또 우리 음성군의 실내 수영장이 3개가 있거든요. 아마 군 단위에 수영장이 3개가 있는 것은 저희 뿐인 걸로 알고 있는데 그만큼 나름대로 이제 생활 체육 인프라가 많이 확충이 돼 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데 파크 골프 유행인 거 아시죠? 그 파크 골프장도 현재 음성 천변에 이제 잔디가 지금 자라고 있는데 이게 아마 5월쯤이면은 준공이 돼서 운영이 되고 또 금년에 감곡에 신규로도 하나 더 조성을 하고 앞으로 이제 생극에도 현재 있는 맞은편 천변에 설계를 들어가고 이렇게 해서 계속 확충해 나갈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인해서 결국은 우리 음성군이 정주여건이 강화되면서 좀 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또 인구가 유입되는 고장으로 탈바꿈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종현> 네. 말씀 들어보니까 음성군이 추진한 여러 정책들이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궁금해지는 것이 특히 지역 경제 성장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펼쳐 오신 것으로 알고 있고 실제로 음성군이 그 성장세를 보여주는 도내 대표적 시군 중 하나로 꼽히지 않습니까? 그중에 또 주요 키워드가 고용일 텐데요. 이 부분을 좀 자세히 짚어주시죠.
◆ 조병옥> 예. 맞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사실 그 지역이 활성화되고 조금이라도 인구가 유입되려면 가장 중요한 게 저는 좋은 일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저희가 많은 투자 유치를 한 거고 그 결과 우리 음성군이 이제 지난해 2024년도 6월 말 기준으로 통계청에서 통계 발표 고용률에 대한 통계 발표를 했는데 거기에 하나 들어간 게 뭐가 있냐 하면 지역 활동 인구라는 지표가 하나 추가가 됐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뭐냐 하면 그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람인데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일자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얘기하는 거죠. 주소는 다른 데 있지만 그리고 전국에 82개 군이 있는데 그중에서 우리 음성군이 지역 활동 인구가 11만 8천 명으로 집계가 됐거든요. 그게 군 단위 중에 1위입니다. 그러니까 그만큼 일자리가 많았었다는 얘기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15세에서 64세까지 OECD 기준 고용률이 77.9%를 기록해서 우리 도내 1위를 기록을 하고 있고 ILO 기준도 72.5%를 기록해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것도 경제활동 참가율이라든가 이런 부분도 최대 실적을 거뒀고 조금 아쉬운 것은 청년 고용률이 15세에서 29세인데 이건 우리가 진천에 이어서 이제 2위를 기록을 했는데 진천하고 저희하고 왔다 갔다 합니다. 그런 상황이고 그래서 그만큼 고용 지표가 결국은 그 지역에 일자리가 얼마나 좋은 건지 평가를 해 준다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저희가 많은 노력을 해야 되고요. 특히 이러한 고용률에 따라서 저희가 2021년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일자리 분야 여러 가지 수상을 했습니다. 우수상도 수상을 했고 특히 2023년도에는 저희가 일자리 대상을 수상을 했는데 군 단위에서 대상을 수상한 건 처음입니다. 그만큼 이제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음성군청 전경. 음성군 제공◇ 김종현> 잘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는 올해 음성 군정을 앞으로 어떻게 운영해 나가실지 들어보도록 하죠. 분야별 군정 운영 계획 일찌감치 수립해 두셨죠? 지역 경제 활성화 어떻게 계획하고 계십니까?
◆ 조병옥>역시 이제 최근에 제가 특히 기업인들 만나보면은 원자재값 많이 올라가고 금리 아직 대폭적으로 내리지 않고 또 인건비 올라가고 그래서 굉장히 어렵다 이런 말씀을 많이 하시거든요. 그게 아마 현재의 경제 상황을 잘 대변하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만큼 어렵기 때문에 우리 군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금년도 최우선 군정의 목표로 이렇게 삼고 있습니다. 그러려면 결국은 우리 음성군 잘 아시겠지만 이 기업이 한 3천 개가 넘는 기업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서 활성화시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중소기업 육성 자금이라든가 또 각종 제품에 대한 시험 인증 또 마케팅 이런 팔로우 지원을 하고 또 보면은 이제 특히 중소 기업이 많다 보니까 기업 환경이 그렇게 좋지 않거든요. 그런 여건을 좀 개선해 주기 위해서 기숙사 신증축이나 또 기숙사 임차비 이런 것도 좀 지원을 해드리고 특히 그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서 계절제 근로자라든가 이런 외국인 지원센터를 활용한 인력 고용 문제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좀 해결해 나갈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 같은 경우 저희는 1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우리 금년에 처음 신설을 해서 저금리로 이렇게 중소기업에게 융자해 줄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이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이제 두 번째로는 역시 우리가 이제 기업을 유치하려면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을 유치하려면은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부지를 제공해 줘야 되거든요. 그래서 음성 테크노밸리 산단이라든가 삼성 테크노밸리 산단 또 생극 제2산단 것을 순차적으로 이렇게 착공을 해서 지속적으로 산업 용지를 공급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야지만 결국 우리 투자 유치를 통해서 일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 낼 수 있는 거고요.
그 다음에는 저희 음성군이 제가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사업이 있습니다. 이건 뭐냐 하면 이제 우리 마을마다 1억 원 이내의 범위 내에서 주민 숙원 사업을 우리가 좀 지원을 해 주자, 그래서 주민 숙원 사업도 해결을 하고 또 1억 원 이내의 이런 사업 집행은 다 우리 관내 사업자가 사업을 실행할 수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관내에 중소 건설업체나 또 이런 업체에도 좀 도움을 주자 그런 차원에서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금년이 이제 마무리되는 사업이고 굉장히 인기가 좋습니다. 이와 같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기업 지원 또 투자 유치를 위한 SOC 사업 확충 상생되는 행복한 음성 만들기 이런 분야에 중점을 둘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김종현> 잘 알겠습니다. 음성군은 2030년 앞서도 말씀해 주셨지만 음성시 건설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인구 유입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지 않습니까? 성과를 정리를 해 주시면서 정주 여건에 대한 부분도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올해도 정주 여건 개선, 도시 기반 확충 이어지는 거겠죠?
◆ 조병옥> 당연하죠. 이거는 뭐 어쩔 수 없는 거고요. 그 지역이 활성화되려면 결국은 도시 기반이 좀 확충이 돼야 되고 또 이제 주민 우리 음성으로 한 분이라도 더 이주를 시키기 위해서는 결국은 삶의 질이 중요하잖아요. 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조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둬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도시 개발 확충은 저희가 지금 조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제 감곡 역세권 개발 사업이 조금 우리가 추진이 지금 부진한데 여기에 올해 좀 저희가 중점을 둬서 활성화를 시킬 계획이고 삼성 덕정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이제 추진을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민간으로 금왕지구라든가 맹동 본성 지구 민간 투자 유치를 추진을 해서 도시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년에만 약 4800세대 넘게 지금 준공 계획이 있어서 만약에 4800세대 정도가 준공이 되면은 인구 증가에도 적어도 한 1만 명 이상의 인구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그 성과에서도 좀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 말에 이제 국립소방병원이 개원이 되기 때문에 특히 우리 음성 군민은 물론이고 중부 4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정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도 결국은 정주 여건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준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저희 음성군은 잘 아시겠지만 진천군과 합동으로 농어촌 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면서 금년부터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요금 무료화를 시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진천군과 우리 음성군은 누구든지 농어촌 버스 즉 시내버스를 탈 때는 요금을 안 내셔도 됩니다. 이와 같이 이제 정주여건 개선에 지금 도움을 주고 있고 이거 외에도 주차난 해소를 위한 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를 준공을 해서 본격적으로 이제 운영을 하고 또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특히 농촌형 생활 SOC 사업을 그만 대소 맹동에 추진하고 있는데 이런 사업들도 하나둘씩 이제 본격적으로 금년에 착공이 돼서 아마 변화하는 모습을 우리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보고 느끼실 것으로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남 같은 경우는 30세대 규모의 청년 농촌 보금자리 주택이 이제 금년에 착공이 되는데 이게 준공이 되면은 30세대 규모의 청년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우리 원남면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런 부분들이 결국은 지역이 변하고 또 인구가 다시 돌아오고 그러는 데 도움을 주지 않을까 이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우산업단지. 음성군 제공◇ 김종현> 잘알겠습니다. 그런데 음성군은 어쨌든 그 도농 복합 지역이죠. 투자 유치나 시승격 이런 부분에 역량을 집중을 하다 보면 전통적인 기반인 농업 분야가 소홀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랄까요? 어떤 방안 준비하고 계신가요?
◆ 조병옥>그렇죠. 농업은 우리 근간 산업이고 저희가 이제 1월 1일자 조직 개편을 하면서도 농정국을 신설을 했거든요. 그래서 국 체제로 지금 농정을 총괄을 하고 있고 특히 우리 음성군이 4 플러스 1 신성장 산업 중에 농업 분야에 따른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 대응 농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것은 앞으로도 저는 방향은 잘 잡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계속해서 기후 변화는 계속되고 있고 지난해 연말에도 폭설로 인해서 우리가 많이 피해를 봤는데 그래서 우리가 이제 내서성 쉽게 얘기하면 더위에 강한 품종 또 내한성 추위에 강한 품종 이런 품종을 발굴하고 보급하는데 지금 시험 재배라든가 이런 걸 계속해서 해 나가고 있거든요. 이런 거를 금년에도 계속할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특히 이제 어떤 환경 지역 패키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관수라든가 환수라든가 환기 조절이라든가 온도 조절 이러한 환경적 패키지를 우리 실정에 맞게 개발을 해서 이거 보급하는 방법, 또 하나는 최근에 이제 예기치 못한 농업 재해 중에 병충해가 돌발 해충이 많이 발생되고 있거든요. 그리고 이런 것을 예방하기 위한 어떤 병해충 예찰 방지 프로그램 이런 것도 좀 개발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이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우리 음성군이 제가 민선 7기에 음성 명작이라는 음성군 농산물 통합 브랜드를 들었거든요. 그리고 명작은 명품 작물의 중간입니다. 그래서 아주 쉬운데 그래서 음성 명작을 이제 전국에 알리고 또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가 도움을 주기 위해서 음성 명작 페스티벌을 개최를 하고 있고 이것을 통해서 명작을 좀 많이 알려주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각종 고품질 또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 지원이라든가 또 유통 판로 이런 것을 계속해서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하루이틀 하는 게 아니고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서 결국은 음성 명작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지만 우리가 고소득 이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이제 농촌 문제 따지면 늘 농촌 인력이거든요.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정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다행히도 저희는 우리 도내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계절제 근로자를 도입해서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정말 그 시골에 가면은 특히 어르신들이 되게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 앞으로 계속해서 외국인 계절제 근로자 도입하면서 농촌 인력 중개센터라든가 또 우리 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 농부 이것도 지금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뭐냐 하면 최근에 보면은 농기계 보급이 많이 확산돼 있고 또 이제 규모가 영농 규모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커졌거든요. 그래서 결국은 기계화 영농이 정착됐을 뿐이 없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농기계가 가격이 비싸다 보니까 저희가 민선 7기 이후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계속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취임해서 소이도 만들었고 대소에도 추가로 하나 더 만들었고, 이제 저희가 맹동 그다음에 원남에다 이렇게 추진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농기계를 다량 확보를 해서 저렴하게 언제든지 필요할 경우 임대를 해서 쓸 수 있도록 이렇게 함으로 인해서 인력 절감에 결국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는 결국은 유통 구조 개선이나 또 경영 안정 지원을 통해서 소득을 높이는 거죠.
결국은 가장 중요한 것은 농가 소득을 높이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화훼산업진흥지역이라든가 청년 창업농 육성이라든가, 또 이제 대소나 맹동의 수박 공정 육묘장 건립을 통해서 아주 건실한 육묘를 공급하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 우리가 유통 구조 개선이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줘서 결국은 우리 음성군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는데 이렇게 중점을 둬 나가겠습니다.
◇ 김종현> 미래의 환경에 대비한 농업의 체질 개선을 꾀하시겠다는 말씀부터 음성 명작 브랜드 인력 문제 농가 소득 증대 방안까지 농업에 대해 말씀을 들어봤습니다. 군수님 참 올 한 해도 바쁜 행보 보이실 것 같습니다. 말씀 나누다 보니 어느덧 시간이 다 됐는데요. 끝으로 청취자분들께 마무리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 조병옥> 예.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CBS 시사직감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내 경제가 어렵고 그렇지만은 결국은 이 모두를 우리가 함께 극복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음성군은 앞서서도 말씀드렸지만 우량 기업 투자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또 우리 음성군의 미래 먹거리인 이 신성장 육성을 통해서 지속 가능한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인해서 인구가 유입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활력이 넘치는 음성군을 만들어서 더 큰 음성 풍요로운 음성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금년 을사년 새해에는 2030년 시 승격을 위한 여러 가지 기틀을 다지는 그런 해로 삼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우리 함께해 주시는 음성 군민 여러분 그리고 시사직감 애청자 여러분께서도 저희 음성군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김종현> 조병옥 군수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시사직감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병옥> 고맙습니다.
◇ 김종현> 네. 지금까지 시사직감이 마련한 신년 특집 대담 오늘은 조병옥 음성군수 모시고 지난해 음성군정 성과와 올해 2025년 군정 방향 또 주요 정책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시사직감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