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 주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전경. 경주시 제공지난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경북 경주시가 2025년 새해에는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세계로 도약한다.
경주시는 6일 시청 알천홀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시정 성과를 소개한 뒤, 새해 시정운영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해 경주시는 역대 최대 재정 확보에 성공하며 2025년 본예산은 2조 250억 원으로 본예산을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처음 임기를 시작한 2018년의 본예산 1조 1480억 원보다 9천 억원 가까이 늘어난 액수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국도비 확보액도 1조 3346억원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무려 2797억원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새해 시정운영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무엇보다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성공하며 경주를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황금대교 개통과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준공, 금리단길 인프라 개선 및 점포 리뉴얼, 대릉원 에코플레이 로드, 24시간 분만 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도 거뒀다.
이를 통해 컨슈머인사이트 여름휴가 여행지 전국 만족도 1위, 유소년 스포츠 특구 전국 1위, 청렴도 3년 연속 상위등급, 매니페스토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등 모두 63건의 수상 실적을 올리며 외부 평가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얻었다.
경주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완벽하게 준비해 역대 가정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치러 대한민국의 국격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우선 에이펙 행사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리모델링과 미디어센터 건립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묵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숙박시설 확보에 힘을 쏟고, 경주 보문단지의 시설환경과 인프라 개선에도 나선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지사가 'APEC 2025 KOREA 경주' 포럼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경북도 제공이를 위해 조만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정부의 1차 추경에 관련 예산 추가 편성을 요청하고, APEC 성공개최를 위한 범시민 운동에도 나설 방침이다.
특히 Post-APEC 사업을 통해 정상회의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라원, 예술 창작소, 대릉원 미디어아트 등 현대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해 국내 관광 1번지 명성을 이어가기로 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심상권 르네상스 추진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은 물론 e-모빌리티 연구단지 조성, 미래차 스마트 유틸리티 기반 구축 등으로 지역경제 활력과 미래 준비에도 힘을 쏟는다.
여기에 신농업혁신타운 조기 준공,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감포항 100년 기념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농어촌이 풍요로운 부자 도시를 만든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위한 도시 인프라를 개선하고 Post-APEC 사업을 통해 경주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