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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82호 모집…올해 마지막 기회

부산,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82호 모집…올해 마지막 기회

핵심요약

신혼·신생아 가구 1순위 우선 공급…내년 3월 말 입주 시작

LH가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 국토교통부 제공  LH가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 국토교통부 제공 
부산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매입임대주택 282호의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올해 마지막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청년 174호, 신혼·신생아 가구 108호 등 총 282호가 공급된다. 입주는 자격 검증을 거쳐 내년 3월 말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시세 대비 3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모집에서 신생아 가구는 1순위로 우선 공급된다.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도 신청 가능하다.

소득 기준은 △신혼·신생아Ⅰ 유형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맞벌이 90%) 이하 △신혼·신생아Ⅱ 유형은 월평균 소득 100%(맞벌이 120%) 이하로 구분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소득과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1순위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대상이며, 2순위는 본인과 부모의 소득 합계가 도시근로자 소득의 100% 이하인 경우다. LH 청약플러스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번 매입임대주택은 대부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며, 일부는 서울주택도시공사, 경북개발공사 등이 담당한다.

부산지역 물량은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부산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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