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백종일 행장. 전북은행 제공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전북은행 백종일 행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JB금융지주 자회사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차기 전북은행장 후보로 백종일 현 행장을 단독추천했으며 전북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17일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했다.
연임된 백종일 행장의 임기는 1년이다.
백종일 행장은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양호한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종일 행장은 "다시 한번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변화와 혁신으로 더욱 굳건한 은행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일 행장은 또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상생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