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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호랑이'' KIA, 역대 월간 최다승 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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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무적 호랑이'' KIA, 역대 월간 최다승 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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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타 장성호 결승 만루포, 8월에만 20승

    kikai
    이제 KIA는 적수가 없는 듯하다. 호랑이군단 KIA가 두산과 3연전을 싹쓸이하며 역대 월간 최다승 신기록을 수립했다.

    KIA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원정경기에서 대타 장성호의 결승 만루홈런과 선발 윤석민의 쾌투를 앞세워 6-1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달린 KIA는 2위 SK와 5.5경기 앞선 선두를 질주했다.

    특히 KIA는 프로야구 역대 월간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KIA는 8월 24경기에서 20승(4패)을 올렸다. 이전까지 최다승은 19승으로 90년 해태 등 9차례 있었다. 전신 해태의 기록을 새롭게 쓴 셈이다. KIA는 또 14년만에 잠실구장 3연전을 매진시키는 기록도 세웠다. 지난 1995년 8월 18~20일 전신 해태가 LG와 맞붙으면서 잠실을 가득차게 만든 바 있다.

    에이스 윤석민은 7이닝 6탈삼진 2피안타 1실점 호투로 9연승(3패)과 시즌 5번째 전 구단 상대 승리의 휘파람을 불었다. 또 평균자책점을 2.79로 끌어내려 2.80의 김광현(SK)을 제치고 선두에 올라 이 부분 2연패 전망을 밝혔다.

    타선에선 장성호가 베테랑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1로 맞선 8회 대타로 나와 결승 우월 그랜드슬램을 쏘아올렸다. 이에 앞서 최희섭은 0-1로 뒤진 가운데 천금의 동점 적시타 등 2안타를 때렸고 김원섭은 장성호에 이어 쐐기 솔로포를 날렸다.

    두산은 주중 SK전에 이어 KIA전까지 5연패 수렁에 빠졌다. KIA와 승차가 8.5경기로 벌어지면서 사실상 선두 탈환은 물건너갔고 2위 SK에도 3경기 차가 됐다. 선발 후안 세데뇨가 5이닝 무실점 호투했지만 타선이 3안타 빈공에 시달렸다. 또 이재우가 홈런 2개를 맞는 등 불펜이 흔들리면서 잦은 등판으로 이번 주를 통째로 쉰 ''필승카드'' 임태훈의 공백을 절감했다.

    저력의 KIA가 8회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0-1로 뒤진 가운데 이용규가 좌선상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4번 최희섭이 욕심 부리지 않고 상대 좌완 지승민의 떨어지는 변화구를 가볍게 받아쳐 행운의 동점 적시타를 쳐냈다.

    이어진 만루 기회에선 대타 장성호가 상대 5번째 투수 이재우의 2구째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20m 아치를 그렸다. 사실상 결정된 승부에서 후속 김원섭이 연속타자 우월 홈런을 뽑아내며 쐐기를 박았다.

    SK는 대구 원정에서 삼성을 3-1로 누르고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5연승을 달렸다. 뼈아픈 3연패를 당한 삼성은 이날 롯데를 4-3으로 꺾은 6위 히어로즈에 반 경기 차, 턱밑까지 쫓겼다. 롯데는 삼성에 1경기 차 앞선 4위를 유지했다.

    한화는 LG와 대전 홈경기에서 에이스 류현진이 7.2이닝 동안 삼진 13개를 뽑아내는 괴력투에 힘입어 8-2 승리를 거뒀다. 4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10승 11패)를 따낸 류현진은 탈삼진 159개로 155개의 조정훈(롯데)을 제치고 선두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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