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공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는 내년 3월 말까지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을 나타내는 날에는 서울N타워 전망대 입장료를 20% 할인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CJ푸드빌과 협력해 미세먼지 관리제가 시행되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당일 오전 9시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으로 측정되면 전망대 입장료를 20% 할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대기질 개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를 통해 맑아진 하늘과 도시 전경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같은 취지로 서울시와 N서울타워 운영업체는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좋음' 상태는 파란색, '보통'은 초록색, '나쁨'은 노란색, '매우나쁨'은 빨간색으로 타워 조명을 다르게 표시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제공 중이다.
이번 할인행사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으로 측정된 날은 성인 입장료의 경우 2만1천원에서 1만6800원으로, 소인은 1만6천원에서 1만2800원으로 할인된다.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3월까지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2019년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11일에 불과했지만, 2024년에는 42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연간 '좋음' 일수도 2019년 111일에서 2023년 160일로 늘어나고 있으며, 2024년 10월 기준으로 이미 147일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려면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누리집에서 대기질 알림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신청한 알림 메시지를 현장에서 제시하면 된다. 또한 N서울타워 관련 홍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업로드한 후 인증하는 방법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