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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설전'' 박중훈도 합세, 변희재 비꼰 4행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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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선 설전'' 박중훈도 합세, 변희재 비꼰 4행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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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 대표 "최소한 1주일에 2-3권 책 읽어라" 반박, 박 씨에 정식기고 요청

    박중훈
    ''영화배우 김민선 피소''를 둘러싼 적나라한 설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대표배우 박중훈의 발언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박중훈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광우병''과 관련해 소송에 휩싸인 김민선과 이를 두둔한 정진영의 지적 수준을 운운한,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를 향해 매서운 직격탄을 날렸다.

    변대표는 최근 "김민선은 물론 정진영조차도 사회적으로 파장을 미칠 만한, 자기 의견을 개진할 지적 수준은 안 된다"며 "지적 수준이 안 되는 자들이 인지도 하나만 믿고 자기들의 의견을 밝히기 시작할 때, 대한민국의 소통체계는 일대 혼란에 빠진다"고 주장했다. 당시 변 대표는 "김민선과 그의 소속사를 퇴출시켜야 한다"며 다소 인신공격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박중훈은 이에 "얼마 전 어떤 사람이 배우 정진영 씨가 사회적으로 파장을 미칠 만한 이견을 개진할 지적 수준이 안 된다고 했답니다"라고 운을 뗀 뒤 "''황산벌''을 정진영과 함께 촬영했는데 정진영은 ''공부하고 사색하며 자기성찰을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박중훈은 "큰 일 났습니다. 제가 정진영 씨보다 지적 수준이 안 되는데 어떡하죠?"라고 반문한 뒤 "저도 글 올리는 걸 그만둬야 하나요? 근데 그 분께 묻고 싶네요. 본인의 지적 수준은 높으신가요? 지적 수준의 기준은 뭔가요?"라고 덧붙였다.

    박중훈은 또한 ''지적수준'' 사행시로 변대표의 발언을 비꼬았다. "지! 지가 왜 난리야? / 적! 적절하게 얘기 잘 하고 있는 사람들한테 / 수! 수준없게시리 / 준! 준거 없이 밉네 ㅋㅋㅋ 아~~~ 나도 지적이고 싶다!!"고 썼다.

    변 대표는 16일 박중훈의 발언에 대해 ''박중훈은 글 마음껏 쓰고 김민선은 빠져라''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웬만하면 블로그나 트위터에 글쓰지 말고 정진영처럼 매체에 정식기고하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지적 수준''발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덧붙인 뒤 "박중훈, 김민선, 정진영 등이 사회적 발언을 하고 싶다면, 최소한 1주일에 2-3권 이상의 사회과학서, 인문과학서 책을 읽고, 매일 신문과 잡지의 글을 최소 3시간 이상 읽고, 정부 정책 등에 대한 보고서도 주마다 서너 편씩 읽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을 읽지 않는다고 해서 블로그나 트위터에 글을 못 쓸 것이야 없지만, 김민선처럼 천문학적인 액수의 손해배상 소송의 위협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충고해주는 것"이라고 빅뉴스닷컴을 통해 밝혔다.

    김민선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 에이미트에 의해 피소되면서 촉발된 이번 사태는 ''박창규-전여옥-정진영-변희재-진중권, 박중훈''으로 이어지는, 릴레이식 설전이 연출되고 있는 형국이다.

    먼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유통업체 ㈜에이미트 대표 박창규 씨가 "''미국산 쇠고기=청산가리''라는 김민선씨의 블로그 글 때문에 지난해 촛불집회가 일어났다"고 스타트를 끊었다.

    이에 전여옥이 박대표의 발언을 지지하고 나섰고 영화배우 정진영은 "1년 전 그 우려는 시민이 가질 수 있는 정당한 우려였다. 배우도 시민의 권리를 갖고 있다"며 김민선을 두둔했다. 그러자 변대표가 정진영을 비난했고 이에 지난 14일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와 박중훈이 반박에 나섰다.

    과연 정치, 사회, 연예계를 넘나들고 있는 이른바 ''김민선 설전''이 향후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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