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국회의원. 전 의원실 제공지난달 30일 광주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차기 최고위원 후보인 전현희 국회의원(서울 중성동갑)이 1일 다시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 박균택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100명에 가까운 당원이 참석했다.
전 의원은 "최고위원 후보 중 윤석열 정권과 실제로 싸워 이긴 사람은 저뿐"이라며 "그 실력과 담대한 배짱으로 당 지도부에 들어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단 시간에 윤석열, 김건희 부부를 법 심판대에 세우겠다"며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윤석열과 싸워 이겼고, 앞으로 싸워 이길 저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전 의원은 제38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제18대(비례대표)·제20대(강남을) 국회의원, 제7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제22대 서울 중성동갑 국회의원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