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도오토캠핑장. 청주시 제공청주시는 수해피해 예방을 위해 현도 오토캠핑장 대응 기준을 강화했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은 현도오토캠핑장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캠핑장 심각단계 수위기준을 기존 26m에서 25m로 하향조정하고 재난상황때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 담당자와 안전팀이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캠핑장 비상대처 매뉴얼을 정비했다.
현도오토캠핑장은 고도 26.4m~26.7m에 위치해 있으며 대피장소는 고도가 31m의 캠핑장 인근 제방도로로 지정돼 있다.
청주시설공단 관계자는 "여름휴가 캠핑을 계획하는 캠핑마니아에게 보다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