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회장 이준성)는 25일 삼복(三伏) 중 가장 덥다는 중복에 '2024년 복숭아 데이' 행사를 대전역에서 개최했다. '복숭아 데이'는 伏날 복숭아를 먹고 삼복더위를 이기자는 의미로 복숭아 생산 농업인과 농협이 회원으로 구성된 (사)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가 2003년부터 중복을 즈음해 복숭아 데이로 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했다.
올 여름엔 피치(Peach)해! 2024 복숭아데이 단체사진. 노컷TV 캡처본 행사에는 (사)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 이준성 회장, 박득선 이사(충북 옥천), 정무성 이사(전북 전주), 유종석 감사(전북 무주), 김천덕 감사(영천 금호농협 조합장), 조남길 부회장(동충주농협 조합장), 농협경제지주 채연승 국장,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김영훈 본부장, 한국철도공사 임인순 대전역장, 농촌진흥청 김성종 연구관, 송영환 이사(장호원농협 조합장), 손병한 이사(경산 자인농협 조합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2024 복숭아 데이 행사장에 전시된 복숭아 테마 요리전시. 노컷TV 캡처대전역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복숭아 컵 과일 나눔 행사 등이 펼쳐졌다. 특히, 복숭아 테마 요리전시에서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복숭아를 활용한 요리책도 함께 제공되었으며, 더위로 지친 시민들을 위하여 설문조사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농협중앙회 김영훈 대전본부장. 노컷TV 캡처농협중앙회 김영훈 대전본부장은 "복숭아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니 많이 드시고 여름 시원하게 나시기를 바라며 복숭아 소비도 많이 해주셔서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 이준성 회장. 노컷TV 캡처
(사)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 이준성 회장은 "올해로 22회를 맞이하여 복숭아를 먹고 삼복더위를 이기자는 의미로 복날 전후를 복숭아 데이로 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고 전했으며 "(사)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는 7월~8월 중 TV, 온라인 등 대중매체 홍보를 강화하고 대형마트 판촉 행사 지원 등 복숭아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협 온라인 쇼핑몰(농협몰)에서는 26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복숭아 특별 할인 행사 기획전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