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사장(가운데)이 지난 19일 국방수송 정책발전 및 지원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지난19일 국방수송 정책발전과 지원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박 사장은 지난 2021년 12월 공사에 취임한 이래 국가 비상사태 시 해외 증원군 전개 및 수용, 대기를 지원하기 위한 비상대비 계획을 지속 발전시켜왔다.
연간 3~5회의 한미 연합 정찰 인원에 대해 적극 협조하는 등 전·평시 국방, 안보 전략물자 수송 및 물류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22년 두 차례의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 발생 시 광양항 비상수송대책 수립 및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광양항 집단 운송거부 24시간 대응체계 운영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특히, 운송거부 사태가 장기화되자 국방부 등 유관부처와 긴밀한 대응으로 광양항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성현 사장은 "앞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최고의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