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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SM 소송 파문'' 동방신기 3인 내일 귀국(?)

  • 2009-08-01 18:14

멤버 한 명 가족행사 이유…안전문제 고려해 귀국 늦출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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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가운데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 3명의 멤버가 7월 31일 서울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가운데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이들의 귀국에 언론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멤버는 8월 1일 현재 일본의 대형음반사인 에이벡스(Avex)가 매년 여름에 여는 에이네이션(a-nation) 공연 참석을 위해 일본에 머무르고 있다. 일본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에서의 상황을 고려해 공연이 끝난 후 일본에 당분간 머무르는 것도 고려했으나 멤버 중 한 명(이번에 소송을 낸 멤버 3명인지, 이번 소송에서 빠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인 지는 불명확하게 이야기함)의 가족 행사가 있어 8월 2일 귀국해야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덧붙여 "해당 멤버만 귀국할 수 있으나 언론이나 팬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귀국을 함께 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BestNocut_R]

현재 8월 2일 평소 이용하던 하네다-김포 노선을 이용할 것인 지, 아니면 나리타-인천 노선을 이용할 것인 지에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항공편 정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또 한 소식통은 "민감한 시기에 귀국할 경우 언론은 물론 팬들의 동요를 부를 수 있는 만큼 기존 노선이 아닌 일본과 국내 다른 지역 공항을 이용하는 방법과 해당 멤버의 양해를 구해 귀국을 뒤로 미루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인기 아이돌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3명과 갈등을 겪고 있는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대표가 1일 미국에서 귀국해 사태수습에 적극나설 것으로 전해져 이들 멤버와의 직접적인 면담 등 회동을 통해 소송으로까지 이어진 갈등이 봉합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상황으로봐선 ''화해''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에서는 계약관계에 대한 문제를, 또 한쪽에서는 화장품 투자 문제를 핵심적인 갈등 문제로 보는 등 양측이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이들의 화해나 대다수 많은 팬들이 원하는 ''동방신기''의 기존 활동 유지를 위해선 넘어야할 산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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