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동 금장교사거리 사고 현장. 경북소방본부 제공경북에서 오토바이 교통 사고가 잇따르며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지난 4일 오후 6시 50분쯤 경주시 황성동 금장교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 및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60대 남성이 숨지고, 70대와 40대 차량 운전자 2명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오전 3시쯤에는 경산시 옥곡동의 한 (교차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신문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60대 배달 기사가 숨졌다.
경찰은 신호에 따라 주행하던 차량이 오토바이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