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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다자녀 가구 제증명 수수료 면제 추진

이규현 기자이규현 기자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는 다자녀 가구의 각종 증명서 발급 시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30일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 개정안을 마련해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이 6월 제347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를 통과하면 현재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에게 적용하던 제증명 수수료 면제를 다자녀 가구도 적용받는다.

한편, 경북도는 만남, 출산과 양육, 주거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100대 과제를 발표하고 1조 2천억 원 규모의 저출생 극복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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