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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갈등 겪어오던 이웃집에 방화…60대 입건


    갈등을 겪어오던 이웃집에 불을 질러 이웃들에게 부상을 입힌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장성경찰서는 A(66)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20분쯤 전남 장성군 장성읍 3층짜리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불은 25분 만에 꺼졌지만 4명이 화상을 입는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갈등을 겪어오던 일가족 3명이 사는 이웃집에 찾아가 인화물질을 뿌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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