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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 최재원 교수, 제22대 총장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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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앞서 부결된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 21일 재심의키로

    부산대학교 22대 총장에 취임한 최재원 교수. 부산대 제공부산대학교 22대 총장에 취임한 최재원 교수. 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최재원(58) 교수가 17일 신임 부산대 제22대 총장에 임명돼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부산대학교는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최재원 교수가 지난 14일 열린 국무회의와 대통령 임명 등 절차를 거쳐 부산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제22대 신임 총장으로 17일부터 4년 임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재원 신임 총장은 서울대에서 제어계측공학 학사(83학번)와 동 대학원 석·박사를 졸업하고, 1996년 부산대 교수로 부임해 기획처장과 공과대학장 등을 거쳐 이번에 총장직을 맡았다.
     
    최재원 총장은 'Arise PNU, 같이 더 높게'를 취임 슬로건으로 내걸고 부산대의 위상과 긍지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과 연구의 혁신, 지산학 협력을 통해 거점국립대학교의 차별화된 롤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모든 구성원이 능력을 발휘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대학 운영으로 지역, 국가, 세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6일 치러진 '부산대 제22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최재원 총장은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로 당선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부산대는 신임 총장 취임과 함께 지난 7일 교무회의에서 부결된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을 오는 21일 재심의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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