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비응항 전경. 군산해경 제공군산해경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는 대조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보를 발령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의 발표에는 오는 8일~10일까지 군산지역은 고조정보가 주의 단계 이상으로 오는 9일에는 기준 해수면보다 7.28mm까지 해수면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산해경은 주의보 발령기간 군산 내항과 소룡포구 등 침수 취약한 곳을 선정해 집중 순창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군산해경은 또 연안해역을 찾는 관광객은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선박소유자는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