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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견병 예방접종 1만원…5만 마리분 백신 지원

서울시, 광견병 예방접종 1만원…5만 마리분 백신 지원

서울시 제공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 동안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 5만 마리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기간 동안에는 1만원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반려견은 동물 등록이 돼야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먼저 동물 등록을 하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을 받아야 한다. 고양이는 동물 등록 의무대상이 아니어서 등록하지 않아도 접종지원이 가능하다.

광견병 백신은 5만 마리 분이 공급되고,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동물 병원을 방문해 시술료 1만원을 지불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동물병원은 관할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백신이 모두 소진되면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동물병원에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동물병원 현황과 재고 등은 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070-8633-2882)에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 이수연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시민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당부드린다"며 "내장형 동물등록도 함께 지원하고 있어 이번 기회에 동물 등록까지 마쳐 소중한 반려동물을 보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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