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범죄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4'가 전 세계 164개국에 선판매되면서 글로벌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는 여정을 그린다.
이 영화는 지난 2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한국 시리즈 영화로는 처음으로 초청되기도 했다.
이번 164개국 선판매는 '범죄도시' 시리즈 최고 기록이다. 전작 '범죄도시2'는 132개국에, '범죄도시3'은 158개국에 선판매된 바 있다.
'범죄도시4'는 24일 우리나라 개봉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개봉일 24일)를 시작으로 △호주·뉴질랜드(25일) △대만·몽골(26일) △홍콩·싱가포르(다음달 1일) △말레이시아·브루나이(2일) △북미·영국(3일) △캄보디아(14일) △태국(30일) 등지에서 잇따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