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공창원특례시가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해 외식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선진화된 식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2024년 창원시 안심식당 785곳을 지정했다.
안심식당 지정 조건은 3대 실천수칙을 모두 준수하는 업소로,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이다.
시는 기존 지정한 780곳에서 지난 2월 모집한 5곳을 추가 지정해 총 785곳의 안심식당을 지정·운영 중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에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를 제공하고 포털사이트, 지도앱과 시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홍보 혜택이 주어진다.
안심식당 제도의 실효성을 위해 3대 실천수칙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불이행 시 지정 취소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창원시 손길광 보건위생과장은 "안심식당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통해 안전하고 선진화된 외식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심식당 명패 부착.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