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결핵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과 결핵예방 주간을 맞아 '결핵예방 대시민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와 16개 구·군보건소, 대한결핵협회 부산시지부 등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결핵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시내 각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캠페인에서는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을 열어 결핵 무료 검진과 전문상담을 실시하기도 했다.
부산시 이소라 시민건강국장은 "결핵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께서 결핵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