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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창원 개장 2027년으로 또 연기…본공사도 답보

스타필드 창원 개장 2027년으로 또 연기…본공사도 답보

스타필드 창원 예정부지. 창원시 제공스타필드 창원 예정부지. 창원시 제공
스타필드 창원점 개점이 우려대로 '2027년 말'로 또 다시 연기됐다.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15일 창원시에 수정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말 시는 스타필드 개장 지연 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고려해 신세계프라퍼티 측에 사업추진계획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제출한 계획서에서 스타필드 창원의 완공 시기를 2027년 하반기로 조정했다. 이는 앞서 밝힌 완공 시기인 2026년 말보다 1년이나 더 늦춰진 것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당초 2022년 6월 착공 시에는 2025년 8월을 완공 시점으로 잡았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 기존 사업계획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이 들었다"며 "투자사 유치도 어려운 상황이라 2027년 말 준공을 목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 12월 시공사를 선정해 올해부터 본공사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아직 진전이 없는 상태다. 공정률은 3%로 터 다지기만 일부 진행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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