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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 3월 현충시설 '대구사범학생독립운동기념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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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보훈청 3월 현충시설 '대구사범학생독립운동기념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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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방보훈청 제공 대구지방보훈청 제공 
    대구지방보훈청은 3월 우리 지역 현충시설로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인물동산 내에 소재한 '대구사범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선정했다.  

    6일 대구지방보훈청에 따르면 이 탑은 대구사범학교재학생들의 항일투쟁 공훈을 기리고 옥중 순국한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됐다.

    1938년 일제는 '조선교육령'을 개정하고 조선의 민족성이 담겨있는 소설이나 시, 역사서 등을 읽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했다.

    이에 대구사범학교에서는 문예부를 시작으로 연구회, 다혁당 등 3개의 비밀결사를 결성해 독립을 위해 활동했다.

    문예부에서는 조선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탐구, 당시 조선의 정세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항일 정신을 고취했고 연구회는 독립 쟁취라는 사명을 위해 심층적 연구를 통해 지식과 힘을 키웠다.

    다혁당은 군사력을 키우기 위한 군사 훈련을 실시했다.

    1941년 일제 경찰은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교육을 한 사실을 알고 비밀 결사 회원들, 조선인 교직원, 학부모 등 총 300여 명을 체포하는 '대구사범학교 사건'을 일으켰다.

    이 중 35명이 구속됐으며 그중 5명은 영양실조와 고문 후유증으로 옥에서 순국했다.

    '대구사범학생독립운동기념탑'은 대구사범학교재학생 박효준 등이 항일결사 모임을 조직해 일제 식민통치에 반대하는 항일투쟁을 한 공훈을 기리고 옥중 순국한 강두안, 박제민, 박찬웅, 서민구, 장세화 등 5인의 추모를 위해 건립됐다.  

    지난 2011년 6월 8일 국가보훈부는 이 탑을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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