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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프리덤' 이제 관객들이 만들어 간다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 이제 관객들이 만들어 간다

    핵심요약

    오늘(21일) 개봉…관객 자체 입소문 '#바통챌린지' 시작

    외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 포스터. NEW 제공외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 포스터. NEW 제공아동 인신매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의 메시지 확산을 위해 관객들이 추천 릴레이 '#바통챌린지'로 힘을 모으고 있다.
     
    '사운드 오브 프리덤'(감독 알레한드로 몬테베르데)은 참혹한 아동 인신매매의 실체를 알게 된 정부 요원이 전 세계에 밀매되는 아이들을 위해 벌이는 구출 작전을 담은 실화 범죄극이다. 북미 개봉 직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PART ONE)'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을 뛰어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화제를 모았다.
     
    개봉 전 영화를 먼저 만난 관객들은 '#바통챌린지'로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전하는 아동 인신매매 반대 메시지를 영화 바깥으로 확산하고 있다.
     
    '#바통챌린지'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이어달리기의 바통을 쥔 것처럼 티켓을 들고 사진을 찍은 후, 관람을 이어받을 1명을 지목하는 형태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챌린지다. 이러한 '#바통챌린지'는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이 보다 많은 사람이 영화를 관람하고, 아동 인신매매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이 챌린지에는 배우 오윤아와 방송인 류이서도 동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윤아는 "누구보다 행복하고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에게 이렇게 끔찍한 일들이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다니, 어른으로서 정말 가슴 찢어지는 기분이었다"고 전하며 다음 '#바통챌린지' 후보로 배우 한지혜를 지목했다.
     
    류이서는 "영화를 보는데 너무 화나고 마음 아파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봤다. 행복하게 자라야 할 소중한 아이들이 더이상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배우 박준석에게 바통을 이었다.

    수많은 일반 관객 역시 "더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영화 보는 내내 속이 부글부글. 한 명이라도 더 이 영화를 봤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챌린지에 동참한다" "사라지는 아이들이 앞으로는 더이상 생기지 않기를 너무나도 간절히 바란다" "사라지는 아이들이 없도록 많은 분이 이 영화를 보고 아이를 보호할 수 있는 진정한 어른이 많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등의 글로 '#바통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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