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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아저씨' 김석훈 또 터졌다…'놀면 뭐하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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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 또 터졌다…'놀면 뭐하니?' 웃었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놀면 뭐하니?'를 다시 찾은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의 활약에 시청률이 폭발했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김석훈과 함께하는 '어떤 하루' 파트2 편이 그려졌다. 지난 출연 때 탕진 엔딩으로 웃음을 줬던 김석훈은 과소비 이미지 탈피를 위한 재출연을 감행, 멤버들을 남대문 시장으로 이끌었다. 또한 주우재의 초대를 받고 YG 구내식당까지 방문해 버들과 케미를 뽐냈다.

    시청률도 반응했다. 1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와 토요일 예능 1위를 탈환했다.

    남대문의 한 커피숍에 입성한 김석훈은 지난번과 다르지 않은 패션과 맨 얼굴로 등장했다. 유재석을 만난 김석훈은 "선물이 하나 있다. 아무것도 아니니 그냥 받아 달라"라고 무언가를 내밀었다. 선물의 정체는 유재석이 경매장에서 눈독 들였던 수세미. 취향 저격 선물에 유재석은 "아이고 고맙네"라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김석훈은 "나 근데 전화번호 알려줘"라며 제작진을 등지고 몰래 연락처를 교환했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함께하는 김석훈의 하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석훈은 먹거리, 쇼핑거리가 가득한 남대문 시장으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대형 문구상가에서 딸 나은이를 위한 선물을 바구니에 잔뜩 담는 유재석과 달리 김석훈은 지난번 과소비를 만회하기 위해 알뜰 쇼핑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딸과 딸의 친구들을 위한 선물을 사기 위해 13만 원을 썼다. 하지만 결제 단계에서 휴대폰 지문 인식이 되지 않았고 결국 김석훈에게 돈을 빌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알뜰 소비를 한 김석훈은 예상치 못한 지출을 하게 돼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YG 구내식당으로 향했다. 김석훈은 "'놀면 뭐하니?' 덕분에 YG에 와서 밥을 먹는다"라고 방문객 모드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가 "JYP가 외식이었다면 YG는 집밥같다"고 평가하자 하하는 "하이브가 모든 걸 정리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석훈 역시 "하이브는 꼭 가고 싶다"고 의지를 표명해 다음 만남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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