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청북도교육청은 교원 업무경감 정책의 일환으로 기존 학교가 수행하던 5가지 업무를 내년부터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관되는 업무는 '교권보호위원회 업무'와 '방과후학교 강사채용 업무', '소규모학교 공동 수학여행 추진업무', '생존수영 업무', '교과서 배부 업무' 등이다.
'교권보호위원회 업무'는 내년 3월 교원지위법 시행에 따라 이관되는 것으로, '방과후학교 강사 채용 업무'와 함께 도내 10개 교육지원청이 앞으로 맡아하게 된다.
또 '소규모학교 공동 수학여행 추진업무'는 앞으로 선정될 2개 교육지원청이, '생존수영 업무'는 보은과 옥천, 단양교육지원청이, '교과서 배부 업무'는 제천교육지원청이 우선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이관은 교사 태스크포스 의견 수렴과 도교육청 각 부서간 협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