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부터 청주대학교가 공군 ROTC 건물로 사용할 음악관 전경. 청주대 제공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에 공군 장교학군단(ROTC)이 설치된다.
청주대는 공군 ROTC 설치 대학을 선정하는 공군 장교학생군사교육단 심의(조종·일반학군)를 최종 통과해 우리나라 대학 중 다섯번째로 조종 장교를 배출할 수 있는 학군단을 창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주대는 오는 2025년부터 조종 10명, 일반 20명 등 모두 30명의 공군 장교 후보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청주대는 체력단련실과 전용 강의실, 시청각교실, 연병장 등을 갖춘 공군 학군단 건물을 마련하고, 현재 운영 중인 비행교육원과 항공기술교육원을 활용해 관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