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이미지 제공중소기업인들이 새해 사자성어로 '운외창천(雲外蒼天)'을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2024년 사자성어로 풀어본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 조사에서 응답자의 25.8%가 운외창천을 택했다.
운외창천은 구름 밖에는 푸른 하늘이 있다는 뜻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난관을 극복하면 더 나은 미래가 있다는 의미다.
중기중앙회는 "올 한해 중소기업인들이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의 난관을 벗어나면 다시 도약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