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공서울 송파구 거여동 555번지 일대가 모아타운으로 지정돼, 359세대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거여동 555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지는 당초 모아주택 3곳이 소규모로 추진되고 있었는데, 해당 지역의 체계적인 정비와 연속성 있는 도로 조성 등을 위해 이번 심의에서 모아타운으로 지정해 하나로 묶었고,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기존 125세대에서 234세대 늘어난 359세대의 모아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모아타운을 건설하면서 보도형 공지를 조성해 보행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양방향 차로 확보를 위해 기존 도로는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 노후화된 경로당은 접근성을 고려한 위치에 신축, 재배치해, 인근 지역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