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테이텀 스틸
''''스텝업'''' ''''쉬즈더맨''''의 몸짱 미남 청춘 배우 채닝 테이텀이 올여름 국내 극장가에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퍼블릭 에너미'''' ''''컴아웃 파이팅'''' 등 무려 세 편의 영화를 선보여 또 한번 여심을 공략한다.
먼저 오는 8월 6일 개봉하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은 만화 원작 영화로 가공할 만한 최첨단 무기로 인류를 위협하는 강력한 테러 집단 ''''코브라'''' 군단과 그에 맞서는 전세계 최고의 엘리트로 구성된 최강 특수 군단 ''''지.아이.조''''의 활약을 그렸다.
특히 국내에선 이병헌이 출연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미이라'''' 시리즈 등을 연출한 스티븐 소머즈 감독이 연출했다. 이 영화에서 ''''듀크'''' 역을 맡은 채닝 테이텀은 처음엔 전쟁을 찬양하는 작품으로 여겨 출연을 고사했다.
하지만 시나리오를 읽은 뒤 작품의 깊은 뜻을 알게 돼 캐스팅 제의를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또 평소 절친한 사이이며 이 영화에 함께 출연하는 조셉 고든 레빗의 권유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8월 13일 개봉하는 ''''퍼블릭 에너미''''에도 모습을 비춘다. ''''퍼블릭 에너미''''는 미국 내 범죄가 최고조로 달했던 1930년대 대담하고 신출귀몰한 범행 수법으로 이름을 떨친 존 딜린저의 카리스마 넘치는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히트'''' ''''콜래트럴'''' 등의 마이클 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니 뎁이 주인공 존 딜린저 역을 맡았으며 그를 쫓는 FBI 일급 수사관 역은 크리스찬 베일이 맡았다. 이 영화에서 채닝 테이텀은 존 딜린저가 이끄는 갱단의 일원으로 등장하며, 그 역시 실존 인물이 모델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8월 27일 개봉하는 ''''컴아웃 파이팅''''에도 등장한다. ''''컴아웃 파이팅''''은 뉴욕의 불법 격투기 대회에 뛰어들게 된 한 시골청년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린 액션 영화. 지난 4월 미국 개봉 당시 첫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었다.
연출은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디토 몬티엘 감독이 맡았다. 그는 ''''가이드 투 렉커그나이징 유어 세인츠(A Guide to Recognizing Your Saints)''''로 선댄스영화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컴아웃 파이팅''''에서 주인공 ''''숀'''' 역을 맡은 채닝 테이텀은 경기 장면 촬영시 코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 [BestNocut_R]
한편 그의 후속작으로는 내년 개봉 예정으로, 현재 후반 작업 중인 라세 할스트롬 감독의 ''''디어 존(Dear John)'' 등이 대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