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트센터·문예회관 등 통합 운영재단 설립 추진
인천시는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문화시설인 아트센터 인천과 인천문화예술회관 등을 통합 운영하기 위한 가칭 '재단법인 인천아트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아트센터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문예회관은 인천시가, 트라이보울은 인천문화재단이 각각 운영하고 있어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내년 5월 재단 출범을 목표로 올해 말 행정안전부에 설립계획서 제출과 협의를 시작한 뒤 재단 설립·운영 조례 제정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인천경찰청, 12월부터 두달간 아침 숙취 운전도 집중단속
인천경찰청은 술자리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에는 매주 수·목·금요일마다 인천 시내 10개 경찰서가 일제히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특히 목요일은 경찰청 주관으로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경찰은 아침 출근 시간대 관공서와 회사 밀집 지역에서, 점심 시간 이후에는 식당가와 체육시설, 어린이보호구역 등지를, 저녁 시간대에는 유흥가와 인천 경계 지역을 중심으로 음주운전을 단속할 방침입니다.
인천 굴포·승기·장수·공촌·나진포천 생태복원·친수공간 조성
인천시는 굴포천·승기천·장수천·공촌천·나진포천 등 도심을 가로지르는 5개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각 하천들은 2025년에서 2027년 사이 복원 작업과 친수공간 조성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을 비롯한 민간과도 협력해 하천별 여건에 맞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