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YWCA 제공 (사)대구YWCA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구사랑 특별공연 '청(靑)춘(春)여(女)찬(贊)'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춘여찬은 푸름을 상징하는 청(靑), 새롭게 깨어나고 역동적으로 움직인다는 봄의 의미 춘(春), 대구 여성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여(女), 지역성과 공동체성을 이끌어내고 도울 우리의 다짐을 담은 찬(贊)의 의미를 담았다.
대구 지역 예술인 70여 명과 협업해 대구여성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다양하게 담은 창작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대구YWCA 100년의 역사를 소개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대구여성운동을 연극, 한국 무용, 미디어 등으로 구성해 관객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대구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하며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사)대구YWCA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여성과 함께 변화를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