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제공롯데온은 오뚜기 3분 짜장과 카레 제품의 1981년 출시 당시 패키지를 재현한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온은 이날 하루 브랜드 판타지 행사의 일환으로 '오뚜기' 제품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브랜드 판타지는 롯데온이 지난 달 1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0일간 매일 3개의 브랜드를 선정해 연중 최대 혜택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이날은 오뚜기 인기상품인 오뚜기밥, 오뚜기카레, 오뚜기컵밥, 냉동식품, 라면, 소스 및 양념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최대 10% 중복 할인 쿠폰과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레트로(Retro, 복고) 열풍을 반영한 상품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롯데온은 오뚜기와 협업해 1981년 오뚜기가 처음 선보인 '3분 카레'와 '3분 짜장'을 출시 초기 패키지 디자인을 재현해 출시했으며, 당시 사용한 파란색, 주황색의 색상과 예스러운 글씨체 등을 그대로 사용해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
이번 브랜드 판타지 행사를 기념해 각 상품 2종을 12개씩 담아 24개를 '3분 레트로 패키지'로 구성했으며, 4천개 세트 한정수량이 준비됐다.
이 외에도 오뚜기가 칼로리를 낮춰 출시한 '가뿐한끼 곤약볶음밥 및 곤누들' 상품을 구매한 모든 성인인증 고객에게 '카스 제로 6캔'을 증정하며, 오뚜기 신상품 '오즈키친' 등도 구매할 수 있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롯데온 라이브 방송 '온라이브'를 진행해 '3분 레트로 패키지'를 구매한 뒤 댓글로 인증한 고객에게 '진라면 보드게임'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롯데온은 지난 2~8일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나는 등 '브랜드 판타지'에 고객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