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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전남도의원, "소방차 진입 사각지 해소 위해 드론 도입 확대해야"

광주

    최명수 전남도의원, "소방차 진입 사각지 해소 위해 드론 도입 확대해야"

    "화재진화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 줄 것"

    최명수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 2)이 행정사무 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최명수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 2)이 행정사무 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전라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 2)은 지난 6일 제376회 정례회 전남도 소방본부 소관 업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에 드론을 활용하여 사각지역을 해소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6월 재난현장 상황파악을 위한 드론 관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소방서별 드론 24대를 추가 도입해 총 36대를 운용 중이다.
     
    최 의원은 "재난 사고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층아파트 등 소방차로 진화가 어려운 화재 현장에 영상 드론과 화재진화용 드론이 함께 운용되어야 한다"고 추가 장비 도입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홍영근 전남도 소방본부장은 "현재 영상드론을 활용한 영상촬영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응용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 중이다"며 "앞으로 소방 약제를 활용한 화재 진화용 드론과 인명구조용 드론 등 화재 및 재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고 추가 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소방 드론은 화재 진화뿐만 아니라 현장 적용을 높일 때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첨단 소방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장비가 도입된 만큼 현장 적용 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훈련 시 드론 적용 사례를 포함해 현장 적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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