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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방시혁×박진영 효과…2023 최고 시청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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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퀴즈' 방시혁×박진영 효과…2023 최고 시청률 기록

    방송 캡처방송 캡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방시혁·박진영의 만남에 힘입어 올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일 방송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운명적 만남'편은 평균 시청률 6.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 최고 8.6%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 평균 시청률 3.5% 대비 무려 2배 가량 상승한 수치다. 이 같은 성과에는 HYBE 의장 방시혁·JYP CCO 박진영 등의 출연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진영·방시혁의 영화 같은 인연부터 K팝에 대한 인사이트, 그리고 수백의 인기곡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의 명곡 피아노 배틀이 이어졌다. 박진영은 방시혁과의 첫 만남부터 금융 위기 시절 미국에서의 생활 등 K팝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방시혁은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던 시절의 비하인드, 그룹 방탄소년단(이하 BTS)과의 재계약 소회 등을 얘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BTS 정도되는 아티스트들한테는 선택지가 많다. 그들이 재계약을 선택해줬다는 것 자체가 BTS와 일해왔던 저희 역사를 인정해주고 저희가 BTS에게 잘했다는 걸 충분히 받아들여 준 거라 저한테는 치하 같은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행복한 일만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사실 대부분 조율하는 시간이다. 그때 BTS가 '형 믿고 한 번 더 가보겠다'고 했을 때, 매니지먼트라는 직업을 택한 20년 넘는 시간 중 가장 행복했던 기간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오랜 인연을 함께 해왔기 때문에 쌓인 두 사람만의 추억과 케미가 고스란히 드러나 이들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방시혁은 과거 사업적으로 힘들 때 박진영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두 사람의 피아노 배틀은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누구나 다 알만한 인기곡부터, 대형마트 CM송, 채널 로고송은 물론 협주곡까지 선보이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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