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제공다음달 1일 한우데이를 맞아 대형마트들이 한우 제품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롯데마트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등급 한우와 프리미엄 '마블나인'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한우 도매가가 급등하는 상황 속 자체 신선품질혁신센터를 통해 안전한 유통 과정을 거쳐 한우 약 1천마리 분, 200여톤의 물량을 준비했다.
롯데마트 축산MD들이 행사 2개월 전부터 주요 공판장으로 출근하며 경매 물량을 엄선했고,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고 한다.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은 50% 할인,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는 행사 카드 구매 시 40% 할인한다. 1++(투플러스)등급 중에서도 근내지방도 19% 이상 최상급(9등급)만 엄선한 롯데마트의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 제품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강석진 롯데마트 축산팀 MD는 "물가가 연일 치솟는 상황속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제공이마트도 오는 27일 금요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반값 한우, 반값 킹크랩 행사를 진행한다.
한우(냉장) 전품목 대상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시 40% 할인하고, '한우 등심' 부위는 주말에 최대 50%할인을 받을 수 있다. 노승민 한우바이어는 "약 3주전부터 신선한 한우 물량을 사전에 확보했으며 직영시설인 이마트 미트센터 등을 통해 저장·숙성 시켜 맛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킹크랩의 경우, 올해 최대 물량인 20톤을 준비해 정상가 대비 4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도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K-MEAT 페스타'를 열고, 축산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우 제품은 DNA 및 항생제 잔류 물질 검사를 통과해 맛과 안전성을 보장해 최적가로 선보인다.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농협안심한우(100g)' 전 품목을 7대 카드 결제 시 50% 할인가로 판매한다.
국내산 1등급 이상 '일품 삼겹살/목심(100g)'은 26~27일 단 이틀간, 2천원 미만에 만나볼 수 있고, 27~29일 3일간은 '온가족 닭볶음탕용(1.2kg)'을 멤버십 회원 대상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