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9900원샵 전문관 이미지. 11번가 제공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1만원 미만 가격대의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가성비 아이템 전문관 '9900원샵'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9900원샵'에서는 △가격대별 추천 상품(3900원, 6900원, 9900원 이하) △SNS 감성 소품 △평점 4.0 이상 리뷰 증명템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각종 생활용품과 주방용품, 스포츠용품, 반려동물용품, 문구/공구, 패션잡화, 화장품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상품군이 포진됐다.
11번가에서 엄선한 '가성비 아이템'으로 국내산 100% 새솜을 사용한 '아이르 지퍼형 화이트 베개솜'(2개, 6960원)부터 '하이볼' 등 각종 음료를 담을 수 있는 '쥬빌레 하이볼 유리잔'(2개, 6720원), 라면, 찌개 등을 간편하게 조리하는 '모닝컴 멀티포트'(9360원) 등이 소비자를 맞는다.
데일리 아이템이 주를 이루는 패션잡화 카테고리 역시 '9900원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급 나일론 원단을 사용한 '하이브리드 방풍 바람막이'(9600원), 심플한 디자인의 '제니트 플랫슈즈'(6860원), 케이스 일체형 '스마트워치 투명 스트랩'(3800원)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돼있다.
'9900원샵'에서 구매하는 모든 상품엔 배송비가 따로 없으며, 매일 오전 11시 '50% 할인쿠폰'(최대 5천 원)이 선착순 발급된다.
11번가는 "여전히 높은 체감 물가에 '가성비'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가운데, '9900원샵'을 통해 알차게 쇼핑했다는 만족감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최근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상품군과 상품 규모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고물가 시대 맞춤형 전문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