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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가항공사, 신규·국제선 취항 대비 인력충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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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저가 항공사들이 신규 설립과 재취항 및 국제선 진출을 준비하면서 조종사와 정비사, 승무원 등 인력충원에 나서고 있다.

    가칭 젯코리아 에어라인(JetKorea Airline)은 지난 5월 신규 항공사 설립을 위한 7명의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오는 11월 취항을 목표로 현재 신규 기종 발주와 인력충원에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젯코리아는 이달안에 조종사와 승무원, 정비사 등을 수시모집을 통해 2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젯코리아는 내년초까지 737-500기종 2대의 항공기를 추가로 들어올 계획이이서 올 연말까지 백 30여명 정도의 인력을 모집할 예정이다.

    젯 코리아 박정수 과장은 '''' 오는 7월부터 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으로 인력채용에 나설 계획이며, 우선 메이저급 항공사 보다는 기존의 한성항공이나 영남에어의 퇴직자를 대상으로 조종사나 정비사 등 인력충원에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도로 폐업한 ''''영남에어''''에서 회사명을 변경한 퍼스트 항공은 오는 7월말 재취항 준비 위해서 최근 신입승무원 20여명을 선발했다.

    또한, 퍼스트 항공측은 부도전에 퇴사했던 조종사나 정비사 등 일부 직원들을 다시 복귀시키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와함께 이스타항공은 올 하반기 국제선 취항을 위해 지난 4월 조종사와 승무원 40여명 채용했으며, 오는 9월 5호기 도입에 맞춰 하반기에 40여명의 추가인력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송기택 실장은 ''''국제선 진출 조건이 완화되면서 당초 내년초를 목표로 일본과 중국노선에 진출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을 앞당겨 오는 11월에 국제선 취항을 준비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조종사와 승무원, 정비사 등 충원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저가 항공사들의 인력확보가 생존과 직결된 만큼 실력있는 조종사와 정비사, 승무원을 구하기 위한 모집경쟁이 치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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